[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영암 신북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조생종 원황배 34t을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북농협은 2016년 인도네시아 수출을 필두로 시장개척에 나서 지난해 수출총액 170만 달러를 달성했다.
전남농협, '영암 원황배' 34t 대만 수출[사진=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2021.08.17 ej7648@newspim.com |
또한 신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한 수출 100만 달러 달성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배 선별장 증축을 했다.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배 생산량이 급감해 수출 물량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평년 수준의 수확이 예상되는 만큼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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