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FSN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1010억원, 영업이익이 703% 확대된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133% 늘었다.
[로고=퓨쳐스트림네트웍스] |
FSN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2분기에도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1분기 4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엔 42억원 흑자를 시현하며 상반기 기준 38억원의 흑자전환을 시현했다.
회사 측은 매월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 커머스 신사업 부문의 성과를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른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마케팅 사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애드테크 및 플랫폼 사업 매출은 11%, 브랜드 커머스 사업 매출은 290% 증가했다.
FSN 관계자는 "핵심 사업부문인 디지털마케팅이 국내외를 아우르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드테크 및 플랫폼 사업부문도 안정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해 신규로 투자한 브랜드 커머스 부문은 상반기 매출의 21% 수준을 차지하며 핵심 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애드테크 및 플랫폼∙브랜드 커머스 등 사업 다각화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올해, 상반기 기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가며 시장의 신뢰 회복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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