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하루 평균 1093.1명·경남권 283.6명 확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179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749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3928명(해외유입 1만2806명)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1주일간 전국에서는 하루 평균 179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사진=뉴스핌DB] 2021.08.15 nulcheon@newspim.com |
지역별 주간 일 평균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이 1093.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경남권이 283.6명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이 170.7명, 경북권이 124.6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발생 사례로는 서울 용산구 직장에서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기준 총 14명이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1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14만972명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총 2236만894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973만56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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