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민이 주·야간 언제든 편히 산책할 수 있도록 노후 및 파손됐던 공릉천 일대 산책로를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릉천변 산책로 점검하는 최종환 파주시장.[사진=파주시] 2021.08.13 lkh@newspim.com |
지난 2004년 조성된 공릉천변 산책로는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전거도로도 잘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는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통행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장시간 보행해도 무리가 없는 우레탄 소재로 금릉역 임시 공영주차장~금촌 주말 농장 구간 약 1km 산책로를 재포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해 이 공간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릉천은 파주의 대표적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언제든 찾고 싶은 수변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 하천의 역할이었던 이용 및 치수 목적에서 한 단계 도약해 명품 가로수길, 물놀이장, 체육 및 편의시설 등이 잘 어우러진 복합 친수·여가 공간으로 변화시켜 정주여건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