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계속해서 높아지는 아파트 가격에 대한 대안으로 다른 주거지들과는 달리 경제적인 이점을 많이 지닌 신축빌라가 떠오르면서, 많은 이들이 신축빌라를 구매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실제로 신축빌라의 경우 테라스나 복층형 구조의 다양한 개성을 지닌 건물의 특성은 물론 필로티 구조를 통해 주차 또한 용이하면서도 가격은 아파트 전세 가격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이러한 장점들로 수요가 급증하여 신축빌라에 대한 특성이나 계약 시 주의해야할 점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축빌라 전문 플랫폼 빌라이브의 관계자는 "신축빌라의 경우 젊은 세대들의 많은 선호를 받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사회경험이 다소 적다보니 이를 악용하는 업체들이 있다"고 전하며 "계약에 앞서 건축물 대장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를 투어서비스를 통해 비교하며 따져봐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세보다 저렴한 곳을 찾았다고 무턱대고 계약하기 보다는, 주변 시세 정보를 파악하고 테라스 확장이나 증축 등 불법 건축물 여부를 확인해야 입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빌라이브 측은 소비자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자체 플랫폼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시세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무료 투어 서비스와 24시간 상담센터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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