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286가구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2억 9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청 전경 2021.08.12 news_ok@newspim.com |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신청한 무주택 신혼부부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혼인신고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대출금 1억 5000만원 이내인 가구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자가 40%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해 이달 중에 1차 지급을 완료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경에 확보해 2차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 1회, 최대 100만원이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녀 1인당 지원금액을 20%씩 가산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진주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매년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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