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식당에서 10일 오전 0시 7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0일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진화차량 27대와 진화인력 85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10일 오전 0시7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달서소방서 등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달서소방서] 2021.08.10 nulcheon@newspim.com |
소방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서둘렀다.
이날 화재로 인근 다세대주택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기기와 천정 등이 소실돼 약 960여만원 상당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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