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선관위 "네거티브戰 상응조치 마련…강력한 방법 동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영훈 허위사실유포 혐의는 계속 심의키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9일 대선경선 네거티브 논란과 관련, "네거티브 행위에 대한 상응 조치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이 상상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9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2021.08.09 leehs@newspim.com

그는 "당 안팎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각 후보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더 이상 소모적이고 퇴행적인 다툼을 하지않도록 삼가해야 한다"며 "네거티브를 말하는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도 상대방이 요구하기 전에 본인 스스로 네거티브를 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그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지만, 거꾸로 양화가 악화를 구축하도록 비전과 수권 능력, 양극화나 코로나 위기 대책, 한반도 평화와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젠더갈등을 어떻게 잘 수습하고 해결하느냐의 문제가 수북히 쌓여있다"며 "각 후보와 캠프들의 이런 것을 어떻게 해결해낼 지에 대한 역량과 방법론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상호검증해야 한다. 또 집단지성을 발휘할 계기가 되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제재조항인 특별당규 제15조에 명시된 경고, 시정명령, 윤리심판원 회부 이외에도 강력한 제재 또는 경중에 따라 책임을 확실히 묻도록 제재방법 연구를 분과위위원회에 맡겼다"며 "다음주 월요일(16일) 정도에 각 후보자나 캠프가 반복적이고, 악질적으로 네거티브 행위를 할 때 상응조치를 하는 방향으로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를 비방해 논란이 된 서승아 양주시 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에 대해선 경고조치를 내렸다. 

이 위원장은 "서 위원장이 전국홍보소통위원회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똥파리'라는 표현을 구사해서 이낙연 예비후보 측을 비방했고, 매우 모욕적이라는 표현이 인정돼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주장에 대한 이재명 지사 발언에 대해선 "금도를 넘어설 정도의 마타도어성 발언으로 보기 힘들다는 분과위 의견에 따라 기각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캠프 오영훈 수석대변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한 데 대해선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양측이 각자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충분하게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시한을 정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선관위는 자료제출이 비협조적이면 처분을 내리겠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