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9월3일까지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08.09. lkh@newspim.com |
이 사업은 소방시설이나 휴게실, 기숙사, 화상회의실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바닥, 적재대, LED 조명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두 개 분야로 나눠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제고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고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1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은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파주시에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200인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수혜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소규모 기반시설 개선사업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시에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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