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카카오는 6일 진행된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용자 락인(Lock-in)을 위한 수단으로 타사(네이버, 쿠팡)와 같은 멤버십 서비스 제공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는 높은 리워드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지 않다"며 "범용성과 더 나은 이로움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성 제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의 결제로 리워드와 재투자, 멤버십 포인트 축적, 현금 영수증 처리, 금융 리포트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결제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카카오페이가 추구하고 있는 혁신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freshwa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