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섬의 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통영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린다는 취지로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제1회 행사는 목포에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통영국제음학당에서 6일 오후 2시에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온라인으로 섬 전시관도 운영한다. 섬 전시관에 접속하면 전국 주요 섬을 3차원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8일에는 네이버 기획전을 열어 다양한 섬 특산품을 소개한다. 현장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은 12㎡당 1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섬은 우리가 아끼고 가꿔야 할 소중한 자원으로 그동안 인프라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섬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섬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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