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로이터 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세계랭킹 13위)이 8강전에서 스웨덴(세계랭킹 5위)에 완패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스웨덴과의 8강전 경기에서 30대 39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B조 1위로 8강에 오른 스웨덴은 막강한 상대였다. 경기 시작 후 시종일관 스웨덴에 득점을 허용하던 한국은 21대 13으로 전반을 마무리, 30대 39로 후반을 마무리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13년 만의 메달 수확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여자 핸드볼은 8강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2021.08.04. soy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