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2억7000여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을 오는 10월까지 새단장한다고 4일 밝혔다.
순창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 수련활동에 이용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불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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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장에 들어간 순창 청소년수련관[사진=순창군]2021.08.04 lbs0964@newspim.com |
군은 수련관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군은 수련관에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파티룸, 스터디 카페 등 각 층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춘 청소년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양병삼 순창군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을 지역의 청소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사)기독교청소년협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