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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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 코로나19그곡 합동 방역 캠페인 위치도[사진=부산시] 2021.08.04 ndh4000@newspim.com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고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사)부산시청년연합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20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먼저 6일에는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주말을 맞아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서면 젊음의 거리, 동래 메가마트 인근 거리' 등 시 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바르게살기부산시협의회와 (사)부산시청년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튿날인 7일에는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해운대 해수욕장 및 광안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부산시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소속 회원들이 캠페인 활동을 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