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인원 3000명까지 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49억원을 확보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추경예산 49억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용에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저소득층 장애인 증가 및 코로나19로 일자리 감소 등 고용시장 위축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대상인원을 확대(2000 → 3000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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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절차 [자료=장애인공단] 2021.07.30 jsh@newspim.com |
또 중증장애인 및 장년장애인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인턴제 대상 인원을 확대(400 → 600명)한다.
아울러 장애학생의 졸업 후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한 진로지도 등을 위해 서비스제공 대상인원을 확대(5000 → 7000명)한다.
마지막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사업장 현장훈련기회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 대상 인원을 확대(5000 → 6000명)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장년장애인, 저소득층 장애인, 장애학생 등 대상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장애인 일자리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