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8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28일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시는 최근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다음 주부터 많은 기업에서 하계휴가가 계획됨에 따라 이번 달 말까지는 보건소와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200여개의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 중 다수 외국인 고용업체와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업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첫날인 28일에는 14개 업체 15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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