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서비스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립체인의 자체 발행 암호화폐(가상자산) 립(Reap)이 국내 부동산정보·세금정보 종합 플랫폼 핀플러스의 간편결제 지불 수단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들어 암호화폐(가상자산)를 간편결제 지불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핀테크(FinTech) 업계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립체인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사업을 위한 굳건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력을 핀플러스의 종합 플랫폼에 적용해 위변조 방지 및 보안과 처리속도를 강화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해 낸다는 계획이다.

립체인과 협업을 맺은 핀플러스는 부동산정보 플랫폼 핀플과 세무정보 플랫폼 핀택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부동산, 세무 관련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한 립체인 대표는 "립체인의 암호화폐 립(Reap)이 핀플러스의 간편결제 지불 수단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양사가 함께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 해외결제 시 문제가 되었던 높은 진입장벽을 개선함은 물론 국내시장을 타깃으로 한 협업 비즈니스와 실사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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