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교황 선종] 차기 교황 선출 위한 '콘클라베' 임박…연기 색깔에 전 세계 이목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시선은 바티칸으로 쏠리고 있다. 교황의 장례 절차가 끝나면, 로마 가톨릭의 최고 지도자를 새로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콘클라베는 라틴어로 '자물쇠로 잠근 방(con clave)'을 뜻한다. 문자 그대로 추기경단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시스티나 성당에 모여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 투표를 진행한다. 이 중세적 전통은 13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교회의 위엄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간주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04.21 oks34@newspim.com

콘클라베에는 가톨릭교회 현행 규정상 80세 미만 추기경만 참석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최대 120명으로 제한된다. 교황청은 전 세계에서 추기경들을 긴급 소집하고 있으며, 장례 미사 이후 곧바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바티칸은 투표 기간 중 추기경들의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며, 휴대폰이나 인터넷 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이는 외부의 영향력 없이 '성령의 뜻'에 따라 교황을 선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콘클라베에서는 하루 최대 네 차례의 투표가 이뤄진다. 유력 후보가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을 때까지 표결은 계속된다. 선출 결과는 시스티나 성당 지붕의 굴뚝을 통해 상징적으로 전달된다. 실패한 투표 후에는 검은 연기가, 새 교황이 뽑히면 흰 연기가 피어오르며 전 세계에 'Habemus Papam(새 교황을 뽑았습니다)'을 알리게 된다.

콘클라베의 막전막후도 관심사다. 전통적으로 이념 성향이나 지역, 경험 등을 기준으로 추기경들 사이에서 비공식 연대가 형성되며, 초기 표결에서는 다수의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그러나 투표가 거듭되며 유력 후보로 표가 몰리기 시작하고, 최종적으로는 '합의의 교황'이 탄생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재임 중 진보적 개혁을 추진했던 만큼, 차기 교황이 기존 노선을 이어갈지, 보수적 반전이 있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교황 선출이 단순한 종교 지도자의 교체를 넘어,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향배를 가를 중대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가 바티칸의 굴뚝을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