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은 26일 기준 군민의 50.8%가 코로나19 1차 접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강원 인제군 주민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맞고 있다.[사진=인제군]2021.07.27 grsoon815@newspim.com |
1차 접종률은 전체군민 대비 50.8% 1만 6070명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28.2%인 8930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1~2분기 접종동의·예약자 1만5373명 중 1차 접종은 74.76%(1만1493명), 23.7%(3645명)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군은 75세 이상 접종희망자 2600명에 대한 2차 접종을 7월 9일 완료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고3 수험생 및 교직원 288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18~59세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신속한 접종을 추진해 오는 9월까지 군민의 70%에 대한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군의 확진자 수는 총 64명으로 10대~20대 15명(23.4%), 30대~40대 14명(21.9), 50~60대 31명(48.4%), 70대 이상 4명(6.3%)이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께서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을 당부했다.
강원 인제군 주민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인제군]2021.07.27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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