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세계랭킹 14위 한국 여자 배구팀이 세계랭킹 3위 브라질에 완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예선 A조 첫경기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대3(10-25 22-25 19-25)으로 패했다. 김연경(33·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1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1패을 떠안은 한국은 26일 하루를 쉬고 27일 케냐와 2차전을 벌인다.사진은 김연경(맨 왼쪽)이 공격에 성공한 뒤 팀 선수들과 기뻐하는 모습. 2020.07.26. limjh03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