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사상 첫 '9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25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로 이뤄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벨라루스를 3세트만에 5대 1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2021.07.25. soy22@newspim.com |
25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로 이뤄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벨라루스를 3세트만에 5대 1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여자 양궁팀의 준결승 상대는 벨라루스였다. 벨라루스는 앞서 8강에서 일본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여자 양궁 단체전 한일전은 무산됐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54점을 기록해 52점으로 마무리한 벨라루스를 가볍게 기선제압을 했다. 2세트에선 벨라루스가 먼저 1발씩 쏘며 51점을 기록한 반면, 안산이 9점으로 출발해 총 57점을 쏘며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3세트에서 53대53으로 비겼지만 세트포인트 1점씩 나눠가져 전체 스코어 5대1을 기록했다.
앞서 여자 양궁팀은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3세트만에 6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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