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안세영(19·삼성생명)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24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클라라 아수르멘디(스페인)를 2대0(21-13 21-8)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2게임 8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코트에 무릎이 쓸려 피가 나는 부상을 입었지만 경기에 큰 영향없이 13점차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올림픽 데뷔 첫승을 올렸다. 2021.07.24. limjh03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