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서비스 금전 은행에 신탁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 S 라이프 케어(Life Care) 상조신탁'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S Life Care 상조신탁'은 고객(위탁자)이 상조회사를 사후수익자로 지정해 은행에 금전을 신탁하고 본인 사망 시에 유가족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신탁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S 라이프 케어(Life Care) 상조신탁'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최유리 기자 = 2021.07.23 yrchoi@newspim.com |
가입자가 납입한 금전으로 상조서비스 비용을 결제하기 때문에 유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상조서비스를 위한 금전을 은행에 맡기기 때문에 상조회사의 휴·폐업 및 계약 미이행 위험 등과 관계없이 고객의 납입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한 S Life Care 상조신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 고객이면 최소 400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가입 할 수 있다. 가입자 사망 전 언제든지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가입자 사망 후 상조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잔여재산은 상속 절차에 따라 반환하며 상조서비스 이용 후에도 잔여재산은 상속 절차에 따라 반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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