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민생경제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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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7.23 news2349@newspim.com |
하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군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차질 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등 도와 시군이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도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폭염 대비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사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에게 기강 확립을 요청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솔선수범해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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