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 누적확진자 1481명…청해부대 271명 포함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던 논산 육군훈련소의 확진세가 계속되고 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논산훈련소 훈련병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 중 2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담검사 결과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이날 기준 논산훈련소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 |
이밖에 이날 진해 해군 간부도 1명 확진됐다. 이 간부는 자녀 확진으로 동반 입원 중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날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81명이 됐다. 지난 20일 귀국한 청해부대원들 가운데 확진자 271명을 합한 수치다. 1481명 중 완치된 인원을 제외한 치료 중 인원 수는 343명이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