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교 대상...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참여 눈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올해 일반고 동반성장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교육력 도약 종합컨설팅이 일선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컨설팅은 일반고 교육력 도약의 핵심을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혁신에 두고 전체 일반고 53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력 도약 종합컨설팅.[사진 = 충북교육청] 2021.07.22 baek3413@newspim.com |
종합컨설팅은 전체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3시간 심포지움 형태로 ▲학생 의 진로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학생 성장을 이끄는 참여중심수업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진로와 진학 분야에 대한 단위학교 강점과 개선 방안 등이 공유된다.
컨설팅 위원으로는 3~4인의 교육과정, 수업, 진로·진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데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컨설팅은 단위 학교의 의뢰·요청에 따라 3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40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종합컨설팅에 대한 학교 현장의 평가도 뜨겁다.
충주예성여고 정문희 교장은 "학교 전체 교원이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아이들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지원 방향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종합 지원 계획을 통해 시, 군, 읍·면 차이 없는 교육력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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