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공고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좌식테이블의 다리를 입식으로 교체할 경우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 |
위생업소 입식테이블 지원 [사진=장성군] 2021.07.21 kh10890@newspim.com |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장성군 환경위생과 위생팀 또는 장성군 외식업지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 시 좌식테이블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이 한결 편하게 음식점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저온저장고 설치, 노후된 조리장 및 환기시설 개‧보수, 건물 내‧외벽 개‧보수 및 구조 변경 등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 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