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수도권 최대 숲 체험 시설인 '놀자숲'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시 놀자숲.[사진=동두천시] 2021.07.20 lkh@newspim.com |
놀자숲의 운영을 맡고 있는 ㈜펀라이더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면서 3개월 간 휴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기간 재개장을 대비해 운영 상 나타났던 서비스 공백을 파악하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휴장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하고 놀자숲 소속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펀라이더로부터 제출 받아 휴장으로 인한 부작용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인 놀자숲의 휴관이 불가피하다"며 "재개장 후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