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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열린캠프 3차 인선 발표…양승조·박원순계 추가 합류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16:05

최종수정 : 2021년07월20일 16:05

문진석·나소열·이규희 '충남권 보강'
박원순계 하승창 전 부시장도 합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가 20일 3차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양승조 충남지사 최측근인 문진석 의원과 나소열 전 충남부지사, 이규희 전 의원 등 충남권 인사가 보강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법 제정' 국회토론회에 참석하며 시계를 보고 있다. 2021.07.06 kilroy023@newspim.com

열린캠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문 의원과 이 전 의원, 나 전 지사를 충남 공동상임본부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김영진·권인숙 의원과 함께 공동상황실장도 겸임한다.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하승창 전 서울시부시장도 열린캠프에 합류했다. 하 전 부시장은 캠페인 기획단장을 맡는다.

임종성 의원은 총괄부본부장에 임명됐다. 서영식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 양이원영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특보단장, 안민석 의원은 총괄특보단장을 각각 맡는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장만채 전 전남도 교육감에게는 교육특보단장을 맡겼다. 국방안보특보단장은 이철휘 전 제2작전사령관에게 맡겼다. 

박순성 전 민주정책연구원장과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은 정책부본부장에 임명했다. 현재 정책 총괄은 윤후덕 의원이 맡고있다.  

열린캠프 측은 "정책부본부장 등도 추가 구성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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