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한양대, 세종대, 장신대 등 서울 동북권 대학들과 캠퍼스타운 사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으로 2019년부터 'KU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한양대, 세종대, 장신대 등 서울시 동북권 대학들과 캠퍼스타운 사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2021.07.20 min72@newspim.com |
이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과 학생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의 캠퍼스타운은 기관 간 연계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북부 지역의 창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진기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동북권 지역의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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