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천사랑카드 발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이 상품권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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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왼쪽)가 19일 진천사랑카드를 발급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2021.07.19 baek3413@newspim.com |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지정 대행점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행점은 NH농협은행으로 진천읍 6개소(진천군지부, 진천군청출장소, 진천농협 본점, 진천지점, 사석지점, 장관지점), 덕산읍 2개소(덕산농협 본점, 두촌지점), 백곡면 1개소(진천농협 백곡지점), 광혜원면 1개소(광혜원농협 본점) 등 총 10개소다.
구매한도는 지류와 카드를 합쳐서 월 50만원, 모바일은 월 70만원으로 군내 15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있다.
송기섭 군수는 19일 NH농협 진천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진천사랑카드를 발급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카드와 진천사랑상품권은 모두 10% 할인구매가 가능해 비용 절약과 코로나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1석 2조의 구매수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