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양호 시장은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발표한 긴급 담화문에서 "전날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 인원인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에 다시 한 번 큰 고비를 맞았다"고 밝혔다.
김양호 삼척시장이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이번 확진자 발생은 개인 과외 및 방과 후 수업을 하는 강사로부터 시작돼 학생들의 확진으로 이어진 방역 관리를 하면서 가장 우려하던 부분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며 "방학을 하지 않은 학교에서는 대면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대체하고 해당 학교는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은 문화예술회관 이동 선별 진료소에서 전수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대면 접촉을 금하고 즉시 보건소 선결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학교발 감염이 확산 되고 있는 만큼 학생과 청소년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간 모임도 삼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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