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17일 개장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의 입장 인원을 방역지침보다 더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하동군]송림공원 물놀이장 2021.07.15 news_ok@newspim.com |
다음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하동읍 광평리 443-9 일원 송림공원 2812㎡ 부지에 물놀이 풀장 1090㎡(성인 990㎡·유아 100㎡) 규모이며 270명 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2단계 격상으로 기존 수용 인원의 절반인 135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나 인원제한을 더 강화해 100명 이내로 입장을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수기 명부를 작성하거나 안심콜 등 방역수칙에 따라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물놀이장에 방역 부스를 설치하고 물놀이장 관리자 5명과 방역 전담 요원 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이용객을 제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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