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전날 헬릭스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선영 대표 등 경영진 6명에 대한 해임안이 부결된 가운데 헬릭스미스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개장 직후 급락해 오전 9시 15분경 7.22% 내린 3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 초반엔 3만3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전날 개최된 헬릭스미스의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소액주주들과 사측이 김선영 대표 등 6명의 현 경영진 해임안과 신규 이사 7인 선임안을 두고 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결의 요건에 이르지 못하면서 안건은 결국 부결되면서 사측의 승리로 종결됐다. 주주들이 추천한 이사 7명 가운데 최동규 전 특허청장과 김훈식 유티씨인베스트먼트 고문 2명만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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