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모든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도록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 계획은 교육부가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실시하는 것으로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말까지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따라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학교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고 1차 접종후 21일 뒤에 2차 접종을 한다.
30세 이상인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과 돌봄전담인력 가운데 일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나머지는 오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1차 접종 후 21일 뒤 2차 접종을 한다.
초·중학교 교직원 예방접종 대상자(초 1·2학년 교직원 제외)와 각급 학교의 60세 이상 연령층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와 기타 누락된 미접종자 등 나머지 교직원은 오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1차 접종을 한다.
앞서 2분기 우선접종대상자 중 30세 이상 특수교육종사자와 보건교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에 걸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1차 접종 후 11~12주 뒤인 6월말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0세 미만인 특수교육종사자와 보건교사,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돌봄전담인력 가운데 일부는 6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나머지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 뒤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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