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3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과 바닥분수 물놀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 금호지 어린이 물놀이터가 개장하고 첫 주말을 맞은 지난 4일 한 가족이 물놀이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1.07.13 news_ok@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시민 의견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를 감안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과 바닥분수 물놀이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진양호와 금호지 등 어린이 물놀이장에 접수된 1760건의 이용 예약이 모두 취소됐다.
근린공원과 시청사 앞 바닥분수 5개소의 물놀이도 잠정 중단된다.
그동안 시청사, 물초울, 평거녹지, 근린2공원, 남가람 바닥분수의 일 평균 사용자 수는 약 200명에 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남가람공원 바닥분수 4곳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2일 진양호공원 물놀이터, 3일 금호지 수변 테마공원의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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