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소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단기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2020.07.13. lkh@newspim.com |
이번에 마련된 단기 일자리는 이달 19일부터 12월17일까지 운영된다. 선발 인원은 총 28명으로 의정부시 보건소에 배치 돼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등 지원 업무를 맡는다.
참여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1차 이상 접종 한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이달 13~15일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관할동 주민센터나 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접수 후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6일에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기일자리 선발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위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방역대책본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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