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북 사회서비스원 유치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이나 공립요양시설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위탁받아 관련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등 그간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게 된다.
전주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7.13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에는 우아동 덕진보건소 인근에 있는 입주 예정 건물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및 리모델링을 한 뒤 올 연말까지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사·간병, 방문요양, 노무 컨설팅 등 전 생애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공립시설 위탁 추진 등 전북 사회서비스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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