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돌잔치 축하금으로 저소득 가정 에어컨 6대 기탁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아들 돌잔치 축하금으로 가전제품을 구입해 저소득층 아동가정에 기탁한 부부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승룡·김윤정씨 부부(옥천군 옥천읍 가화리)는 지난 3일 아들 서후(2) 군의 돌잔치에서 받은 축하금으로 에어컨 6대(360만원 상당)을 구입해 13일 옥천군에 기탁했다.
박승룡·김윤정씨 부부가 13일 옥천군은 방문해 에어컨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옥천군] 2021.07.13 baek3413@newspim.com |
박 씨 부부는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감사의 마음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 싶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저소득층 가정 6곳에 에어컨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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