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학원 원장이 여중생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여중생 학원생을 강제추행한 혐의(유사 강간)로 학원 원장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 |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6.22 kh10890@naver.com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학원에서 중학생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유사 성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B양은 A씨가 시험 채점을 한다며 불러 단둘이 있을 때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