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역 유일의 생태 체험 학습관인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을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3일 재개관한다.
삼척민물고기전시관.[사진=삼척시청] 2021.07.12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개관한 민물고기 전시관은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지난해 7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된 이 사업은 노후 실내 전시관 전면 리모델링과 야외 전시관 배관교체, 창고 정비 등 각종 개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민물고기 전시관은 제1전시관(관상어)과 제2전시관(향토어종), 연어전시관, 생태학습관을 갖추고 있으며 냉수어종 5종과 외래어종 30종, 향토어종 24종 등 총 59종을 전시하고 있다.
삼척민물고기전시관 야외전시관.[사진=삼척시청] 2021.07.12 onemoregive@newspim.com |
윤경식 수자원자원센터장은 "이번 민물고기 전시관의 재개관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소한계곡 생태탐방로와 연계해 내수면 자연환경을 접목한 자연친화적 체험활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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