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필라테스 수강생, 요양원 입소자 등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다.
대전시는 밤사이 8명(대전 2967~297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324명을 기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07.11 leehs@newspim.com |
2명(대전 2970·2974번)은 필라테스 수강생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던 서구 40대(대전 2927번)도 필라테스를 수강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필라테스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90대 2명(대전 2968~2969번)은 대덕구 요양원 입소자로 백신은 맞지 않았다.
이 요양원 입소자, 종사자 등 24명이 연쇄 감염됐다.
서구 40대(대전 2967번)는 가족 간, 대덕구 60대(대전 2971번)는 지인 간 감염 사례다.
서구 20대 2명(대전 2972~2973번)은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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