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유흥주점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5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435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1명, 퇴원 5165명, 사망 19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진주시 2명, 창원시 3명, 김해시 15명, 남해군 1명, 거창군 3명, 거제시 1명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5414번, 5415번 등 2명은 진주 소재 주점 관련 확진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5416번~5419번, 5422번~5432번 등 15명이다.
경남 5416번, 5417번, 5422번~5425번, 5427번~5431번 등 11명은 김해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이다. 이 가운데 경남 5430번~5431번까지 2명은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이다.
경남 5418번은 인도네시아, 5419번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해외입국자이다. 경남 5426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5432번은 베트남의 국적의 2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5420번, 5421번, 5437번 등 3명이다.
경남 5420번, 5421번 등 2명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543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5433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이다. 거창 확진자는 경남 5434번~5436번까지 3명 모두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5438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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