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9일 시장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와 '국제안전도시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과 국제안전도시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산시] 2021.07.09 news2349@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이 만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자문, 공인을 위한 현지실사 및 평가 지원'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국제안전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해 인증한다. 국내에는 23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도내에는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인받았다.
양산시는 '더없이 편안한 안전 건강도시'를 목표로 2019년 하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인 준비 절차에 들어갔으며, 관련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안전도시 프로그램 개발, 안전증진사업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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