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방역관리 강화에 대형유통시설 점검
환기·소독·화재예방 등 방역·안전관리 당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유통현장에 대한 방역관리 특별점검이 실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유동 인구가 많은 여의도 소재 IFC몰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두 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여의도'가 정식 개장한 가운데 입장하려는 고객들이 줄 서 있다. 애플의 상징이자 각 지역의 명소로 꼽히는 애플스토어는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애플의 제품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플래그십 매장이다. 2021.02.26 yooksa@newspim.com |
장 실장은 "본격적인 장마·휴가철을 맞아 쇼핑객 증가에 대비해 국민의 생활과 접점에 있는 유통시설의 환기·소독 등 철저한 여름철 방역관리 강화와 화재예방,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IFC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장마·휴가철을 맞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현장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간 '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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