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강원 양양에서 A 고등학교 학생이 추가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는 등교 중지 조치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원 양양군보건소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양양군]2020.08.21 grsoon815@newspim.com |
9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10대 고등학생(양양 52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등교 중지되고 교직원, 재학생 등 3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중이다.
해당 학생은 학교 기숙사에 생활했으며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한 학생 88명과 해당 학생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해당 학교 학생들은 기숙사에 모두 격리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이 학생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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