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5·안동1·구미1·영양1·청도1 명
[경산·안동·구미·영양·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수도권 확진자 접촉감염 사례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해 사흘째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017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09 nulcheon@newspim.com |
◇ 경산 = 경산시에서는 밤새 '경로불명' 확진사례 2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서울 노원구와 대구 중구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며, 1명은 이달 8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1360번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사례인 '경로불명'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과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361명으로 증가했다.
◇ 안동.구미 = 안동에서는 지난 7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3명으로 늘어났다.
또 구미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동선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637명으로 증가했다.
◇ 영양.청도 =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확진자가 7명에 머물면서 경북권에서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영양군에서 경기도 안산시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청도군에서는 이달 7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중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92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7.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6.7명에 비해 0.3명이 늘어나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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