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가 8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경북 경산시)과 면담을 갖고 2022년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주령 경산부시장은 경산시가 추진 중인 47개 주요 현안사업(계속사업 32개·신규사업 15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2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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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의원이 8일 김주령 경산부시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업 추진 위한 국비 확보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윤두현의원실] 2021.07.08 nulcheon@newspim.com |
특히 ▲남천~남산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친환경 나노섬유기술융합 니사이클 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남천지구 등 하수관로 정비 등 핵심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로 지방재정이 더욱 위축돼 그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신규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경산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꼼꼼하게 살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산시와 수시로 소통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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