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주요 관광지 10곳이 관광객이 직접 뽑은 충남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뽑힌 부여군 관광 명소로는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능산리고분군 ▲무량사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 ▲부여 유람선선착장 ▲서동요테마파크 ▲성흥산 사랑나무 ▲정림사지 등 10개소가 선정됐다.
충남관광 100선에 뽑힌 부여군 주요 관광지.[사진=부여군] 2021.07.08 kohhun@newspim.com |
궁남지와 부소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국내 대표 관광지이다.
성흥산 사랑나무는 '육룡이 나르샤', '호텔 델루나'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성흥산 사랑나무는 보는 방향에 따라 가지 뻗음의 모양새가 하트 모양을 닮아 사랑나무로 불리고 있다. 인생 사진 명소로 매달 평균 62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군은 주요 관광지 중심의 연계 상품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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