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클리노믹스는 "미국 LA에 있는 CLIA LAB에서 일평균 1000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최근 검사 건수가 2배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클리노믹스의 연결 매출로 이어지는 것으로, 2021년 매출 증가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고, 올 2월에 승인된 코로나 진단키트'TrioDX'를 기반으로 미국현지에 미국실험표증인증연구실(CLIA LAB) 시설과 협력해 코로나관련 원스톱 검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헝가리 정부에 코로나진단키트를 50만세트 이상 수출을 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최근 클리노믹스는 FDA의 승인을 받은 TrioDX진단키트 및 원드롭과 공동사업중인 홈테스트(홈키트)를 유럽지역에 우선 공급 계획으로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해 유럽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유럽수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클리노믹스는 지속적인 검사서비스 확대로 매출증대가 기대가 되며, 미국 뿐만이 아닌 유럽시장의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또한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투자로 신규상품 출시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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